31 of March

 

31 of March

 

Imprinting

29일은 imprinting을 주제로 강의(나는 알아듣지 못해 모르지만, 친구들은 매우 흥미로웠다는)가 진행되었다.  주제는 로마의 북쪽, 남쪽, 중심 부분의 광범위한 장소에 대한 Imprinting을 해석하는 것이다.
 
그리고 과제로 나의 어린 시절 특정한 장소에 의해 영향 받아서 깊게 각인되었던 인상과 그거것이 이후의 나의 건축관에 미친 영향에 대해서 3600자 이내로 서술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장소에 대한 스케치를 하고 이 것이 추후의 나의 프로젝트와  연결을 맺는 것인데... 이 부분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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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of March

imprinting에 대한 작업이 나에게 매우 중요한 작업이었음을 뒤늦게 깨달았다. 
 
처음으로 내 옛날 기억들을 되돌아 보았다. 그리고 3학년 2학기까지 모든 프로젝트가 왜 그렇게 복잡함, 연결성, 다양성을 추구하였는지를 알게 되었어, 그러한 바람은 특히 3학년 1학기때 인사동 프로젝트를 하면서 돋보였던 것 같다. 그리고 많은 마감기한을 지키지 못하거나, 도중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타협을 했던 많은 작업들이 모두 이러한 시도를 하려다가 잘 안되었던 부분들이었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Saggio 교수님의 이번학기 프로젝트 주제가Mixite이라는 말을 듣고 여러 고려사항을 무시하고 바로 하겠다고 했던 것도 크게 다가왔다.
 
나는 깊은 내면 속에서 관계성, 다양성, 유기적 연결, 복잡함, 풍부한, 섞인, 자연을 파괴하지 않는, 자연을 보존하는, 다양한 색상을 갖는, 장신정신이 들어간... 등등의 가치들을 강하게 추구하고 있었고, 그러한 이유를 나의 Imprinting을 찾는 과정 중에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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